‘연애혁명’ 박지훈·이루비·영훈 ‘찐친’ 케미, 촬영장 바하인드

입력 2020-08-27 11: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연애혁명’이 9월 1일 카카오TV 첫 공개를 앞두고 박지훈, 이루비, 영훈 등 또래 배우들의 케미가 물씬 풍기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주영’ 역의 박지훈, ‘왕자림’ 역 이루비, ‘이경우’ 역 영훈 등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배우들은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캐릭터에 애정을 전하며 외모뿐만 아니라 실제 성격까지 캐릭터와 똑 닮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제작진이 설명이다.

‘공주영’ 캐릭터에 대해 “장난기 많은 점이 나와 닮았다”고 밝힌 박지훈은, 은근한 개그감과 장난스러운 매력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높인다고. 영훈(이경우 역) 등 남자친구들 사이에서는 격하게 리듬을 타는 댄스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거나, 대기시간에도 배우들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종일관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게 만드는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극 중 도도한 냉미남 ‘이경우’역을 맡은 영훈 역시 촬영을 준비할 때는 박지훈을 비롯한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 케미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왕자림’과 함께 리얼한 여고생들의 우정을 그려낼 ‘양민지’ 역을 맡은 정다은, ‘오아람’ 역의 다영과 ‘공주영’과 ‘이경우’의 절친들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갈 ‘김병훈’, ‘안경민’ 역을 맡은 고찬빈, 안도규 등 배우들은 이구동성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진짜 학교 다니는 기분”, “다른 배우들과 한껏 친해졌다”며 마치 고등학교 동창생 친구들을 대하는 듯한 친근한 반응을 쏟아내며 ‘연애혁명’ 첫 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배우들의 ‘찐친 모먼트’ 속에서도 풋풋한 고등학생 커플을 맡은 박지훈과 이루비의 묘한 기류도 눈길을 끈다. 두 배우가 함께하는 촬영 비하인드에서 이루비의 뒤에서 한껏 까불거리는 모습으로 춤을 추다가, 이루비가 고개를 돌리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춤을 멈추고 딴청을 피우는 박지훈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포착된다. 마치 귀엽고 애교 많은 남자친구인 ‘공주영’과, 도도 시크하면서도 공주영의 매력에 관심을 갖게 되는 여자친구인 ‘왕자림’을 현실에서 보는 듯한 모습에 두 사람이 연기할 ‘공주영·왕자림’ 커플의 극 중 러브라인이 주목된다.


한편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이루비 분)’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사랑스러운 애교만점 직진남 ‘공주영(박지훈 분)’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다. 9월 1일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탭(샵탭)에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TV’,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첫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각 20분, 총 30화의 콘텐츠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